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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

송 태 용 2012. 12. 23. 11:35

올해의 사자성어에 거세개탁(擧世皆濁 )이 1위라 한다.

뜻이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바르지 않다"라 한다.

이는 초나라의 충신 굴원(屈原)이 지은 어부사(漁父辭)에 실린 고사성어로 온 세상이 혼탁한 가운데에서는 홀로 맑게 깨어 있기가 쉽지 않고 깨어 있다 하더라도 세상과 화합하기 힘든 처지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된다고 한다.

2위는 대권재민(大權在民 )/나라를 다스리는 힘은 백성에게 있다.

3위는 무신불립(無信不立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

*올 한해는 청와대로부터 정치인 검찰,경찰,언론인,교수에 이르기까지 도저히 신뢰할 수 없는 언행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피곤하게 했다.

 따라서 금번 18 대 대선때 당선자를 포함한 후보자들의 공약인 국민 대통합과 소통,부패척결을 통하여  다 해소되기를 기대해 본다.

*2010년 사자성어 장두노미(藏頭露尾)

 진실을 숨기려 하지만 이미 만 천하에 다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