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6

가을 소풍

오늘은 서암초등학교 23회 동창들의 가을소풍날이다.전국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어제까지만 해도 안가기로 마음 먹었는데 밤새 뒤척이면서 생각하다 마음을 고쳐먹고 대충 배낭을 꾸려 공영주차장으로 나섰다. 오늘의 소풍지는 춘천 오봉산이다. 벌써 몇년째 소풍을 다니는데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참석자가 적은 것 같다. 10시에 배후령에 도착하여 32명중 24명이 청평사로 내려왔다.(3시간30분) 단체 촬영후 점심식사를 위해 춘천 송어회 및 닭갈비집(황금어장)으로 이동, 소주를 곁들여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버스에 올라 흥겹게 놀면서 마송에 도착하니 8시30분~~ 오늘 옛 생각에 젖어 즐거운 추억을 만든 유익한 하루였다.♬♬

여행 이야기 201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