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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숙모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송 태 용 2013. 8. 27. 07:25

 

 

엇그제 육촌 형수가 언제 벌초 계획인지 전화하시면서 당숙모님이 추석을 못 넘기실 것 같다고 하셨다는데 점심이 못되어 돌아 가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향년 84세)

6.25 때 피난오시어 60여년을 고생 많이 하시고 1987년 큰당숙 돌아가시고 큰아들,둘째아들 먼저 보내시고 외롭게 사셨습니다.어머니와 생일이 같으셔서 몇번 모시려고 하여도 매번 사양하셨습니다.

많이 편찮으셨는데 찿아 뵙지 못 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오늘 9시에 발인하여 3시쯤 선산에 안장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