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白露라서 그럴까?
어제는 이슬이 안 내렸는데 오늘은 이슬이 많이 내렸네요.
白露는 24절기중 열 다섯 번째로 處暑와 秋分 사이이며,태양 황경이 165도이다.
이 시기는 밤 동안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대기중의 수증기가 이슬이 되며,흰 이슬이 내리며 가을 분위기가 완연해 진다 해서 白露라 하였다.
추석 무렵으로 만곡이 익어가는 시기로 옛 사람들은 이 시기를 5일씩 나누어 1.기러기가 날아 오고 2.제비가 돌아가며 3.뭇 새들이 먹이를 저장한다고 하였다.
이 시기에는 건조하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나 간혹 태풍이 오기도 한다.
그러나 白露에 비가 오면 풍년의 징조로 속담에 白露에 비가 오면 十里千石을 늘린다고 하였다.(반대로 처서에 비가 오면 十里千石을 減한다)
*흰 이슬-白露에 내린 콩잎의 이슬을 새벽에 손으로 훓어 먹으면 속병이 낫는다(농약때문에)
*절기와 과일-참외는 中伏까지 맛있고,수박은 末伏까지 맛있다.處暑에는 복숭아,白露는 포도의 계절이다.
*葡萄旬節-백로에서 추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