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10.1(1박2일)
일행31명과 5시 하나로마트를 출발하여 6시25분발 제주항공에 올라 7시30분 제주공항 도착,수화물을 찿아 성판악에 도착하니 비가오네요.
간단한 산행 설명과 도시락,물,과일,소주(?)를 배낭에 넣고 1진 희망자 18명이 8시45분 출발,2진 13명은 사라오름 또는 진달래대피소까지 산행 후 모이기로 함.
빗속을 빠른 걸음으로 통과하여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하니 10시15분이다.
정상으로 갈수록 비가 많이 올까 걱정했는데 비는 오지 않는다.잠시 후 모인 일행이 9명,휴게소에서 컵라면 2개를 사서 일행과 소주 3병을 나누어 마시고 10시40분 정상을 향해 출발하였다.
일렬로 계단을 30여분 오르니 정상이 눈앞에 있는데 너무 느리다(?).힘을 내 추월하니 순연이가 따라 붙는다.
근 3년만에 정상에 올랐다.시간을 보니 11시40분이다.날씨는 구름 사이로 해가 나와 백록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순연이와 교대로 인증 샷~~
일행9명이 다 모인 시간이 12시15분~(하진용.권태수 대단함)
도시락과 주류를 곁들인 점심~ 꿀 맛이다.
개인 및 단체사진 촬영 후 관음사(8.7km)로 향하는데 2진에서 전화가 왔다.5명이 진달래 휴게소에 있다고~
안전 산행을 지시하고 1시에 출발~~하산길 정말로 길다.
관음사에 도착하니 2시45분.정확히 6시간 걸렸다.
최종 13명 완주(정상50m 전에 하산한 정희철님 아쉽고~)
마지막 완주자 5시15분 도착.
그후 해수 사우나,회정식,팬션,아침 해장국에 술,감귤농장,고등어 조림,해녀촌 회,전복 죽~~
집에 도착하니 11시.
고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