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김포농협산악회에서 단양 금수산으로 정기산행을 다녀왔습니다.오전 6시30분 하나로마트를 출발하여 10시 단양 상학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오늘 산행은 상학주차장을 출발하여 서팽이고개-입석바위-금수산 정상(1015.8m)-살바위 고개-망덕봉(916m)-용담폭포-제천 상천주차장에 도착하는 5시간 거리로 오후 3시에 도착 예정입니다.
처음부터 눈과 얼음으로 뒤덮혀 아이젠을 착용했지만 오르는 길이 더디기만 하였다.더구나 눈길을 개척하면서 나가다 보니 힘은 곱으로 든다.예정보다 조금 늦은 12시 조금 지나 금수산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 사진 촬영 후 커피 한잔으로 추운 몸을 추스리고 살바위 고개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출발하였다.여기서 부터 길이 어긋났다.20분이면 약속 지점에 도착하여야 하는데 눈길을 헤쳐나가던 선두가 살바위고개를 지나친 것이다.거의 1시간을 능강계곡을 내려가 얼음골 입구에서 제길을 찿았다.여기서부터 망덕봉까지 1.2km 오르막 길을ㅣ시간 넘게 올라갔다.
망덕봉에 올라 상천주차장까지 2.8km~~
1시간이면 내려 갈 줄 알았는데 눈길에 암릉 지역으로 1시간 30분이 걸렸다.도중에 웅장한 독수리 바위와 용담폭포를 멀리서 보고 간신히 사진 몇장 담았다.
버스에 도착하니 완주하지 못하신 분들이 박수로 환영해 주신다.오후 4시 김포를 향해 출발 7시30분에 집에 도착~
좋은 산햄, 즐거웠고 다음 산행이 기다려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