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실향민 가족입니다.
그러하기에 북한이 붕괴되어 하루빨리 통일이 되기를 바라고 대북전단 살포를 주도
하는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를 지지하여야 함에도 진정성이 의심되어 지지할 수 없음
을 밝히고자 한다.
나는 과연 이 단체가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이익을 주는 집단인지 묻고 싶다.
금번 대북전단 살포 전 북한은 19일 전단 살포지역에 대한 조준사격하겠다고 하였고
21일 포문을 남한을 향해 여는등 강력 대응의지를 꺽지 않았다.
이에 정부에서도 민통선 주민 대피및 전단살포를 원천 봉쇄하었다.
그럼에도 이 단체는 임진각이었던 장소를 강화 역사박물관으로 옮겨 22일 오후6시
살포하였다.
또한 25일 우리지역 애기봉에서 기습적으로 살포하였다,
도대체 무슨짓을 하는것인가?
자기들은 옳은 일이라 하겠지만 김포에 거주하지도 않으면서 왜 김포시에서 김포시민을
담보로 이러한 일을 벌이는 것인가?
탈북자 300여명으로 구성된 북한민주화추진위원회는 김포시민 28만여명은 안중에도 없는가?
그리고 이런 단체에 1억원의 지원금을 주는 통일부 ???
우리지역에서 살포되도록 단속에 소홀한 김포시및 경찰서는 시민앞에 사과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