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김포농협 통진남성산악회 가을여행을 다녀왔다.^^몇달전부터 준비한 여행이라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다.
2일전 여행자 보험들고 준비물 챙기고~~
최종 인원은 회원 40명,직원 1명을 합해 41명---
아침 5시30분 하나로마트 앞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네요ㅎㅎ
잠시후 한분 한분 모이고 조합장님,상임이사님.경제상무님.조추연선배,마지막으로 참석 못하는 민진홍 감사까지 배웅을 나왔네요^^
간단한 인사와 함께 출발~
버스안에서 여행 일정과 찬조하신분 설명과 보고드리고 회장,2분의 고문,황광익이사,최성일대리의 인사로 의식을 진행하였다.
버스안에서 몇잔의 술이 돌고 배부름이 있으니 분위기 짱^^
금호선배가 해온 도토리 묵이 최고다~~~~
첫번째 도착지는 김천 직지사.
1시간 30분의 경내 관광과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맛은 별로 ㅎㅎㅎ 그러나 큰 불평은 없다 ...
그라고 부산으로 출발~~~
부산의 첫번째 관광은 태종대공원이다.
미니 열차를 타고 전망대에 도착,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등대.태종사를 거쳐 공원 주차장에 도착~ 두번째 관광지인 오륙도 스카이워커로 향했다.
저녁 노을과 함께 남해 바다의 정취를 만끽~~ 좋아
저녁 만찬장인 광안리로 Go Go~~~
저녁 식사 장소인 아림횟집 6층에 앉아 광안대교 야경을 보면서 맛있는 저녁 식사~~~ (주인의 친절함.시원한 매운탕)
다시 버스에 올라 숙소인 해운대에 도착하여 숙소 배정으로 1일 일정을 끝냈다.
각자 자유시간으로 우리는 전통시장에서 곰장어에 소주 한잔하며 내일을 기약~(부족함에 편의점에서 소주2병으로 마무리 ㅎㅎㅎ)
2일째 일정,7시30분 집결하여 대구탕집으로 옮겼다.
(부산에서 오랜만에 복국을 먹고 싶었는데 예약이 안되어 대구탕으로 바꿨다)
서빙을 도와주다 소주잔을 깨뜨렸다.
아 오늘 일진이 어떻게 될까?
액땜이면 좋을텐데~
한분만 빼고 다 잘드신다.
어제 술 때문이겠지 ㅎㅎ
몇분 해장술이 과한 느낌이 든다.ㅎㅎㅎ
1시간의 아침식사를 마치고 기장의 해동 용궁사로 향했다.
바닷가에 세워진 용궁사는 오랜된 절은 아니지만 운치는 있는것 같다.행운을 비는 동전 던지기를 4번만에 성공했다^^ 기분 좋아 ㅋㅋㅋ
단체 사진 찍고 기념 선물 사고~
1시간여를 달려 양산 통도사에 도착하였다.
영축산 아래 자리한 오래된 고찰이다.용궁사와는 완전히 다르다.(이래야 사찰이지ㅋㅋㅋ)
구석 구석 다니며 사진에 담고 버스에 올랐는데 한분이 안계신다.아침부터 해장술에 취하신 분이다
전화 연결은 되는데 사람이 안보여 1시간이 걸렸다.그나마 얼굴 조금 다친것에 위안을 삼아본다(?)
모든 일정이 어긋났다.
점심시간을 1시간 미룬 2시로 정하고 마지막 여행지 언양 자수정 동굴로 향했다.70년동안 자수정 캐고 27년전 폐광되었단다.관광지로 폐광한 지는 20년~ 보트타고 동굴 관람하고(?굴의 용도가 다양할 것 같다.대피소나 실내 온도가 12도라 하니 저온저장고등등)
배고품에 서둘러 버스에 올라 30분을 달려 경주 봉계 석쇠 불고기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모두 잘 드신다.또 맛있다고 하니 좋다^^^^
모든 여행 일정을 마쳤다.
이제는 귀가길만 무사히 도착하기를~~
차량이 정체된다.계획대로면 9시전에 도착해야되는데ㅉㅉ
예정에 없던 화성휴게소에서 순두부(맛은 별로?)로 저녁을 마쳤다
그리고 비오는 길을 재촉하여 통진에 도착하니 10시30분~~
인사하고 헤어지고~
이틀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