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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여행

송 태 용 2016. 11. 10. 20:39

11월6일 아침 6시 신김포농협 산악회 가족53명이 장가계 여행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출발하였다.

50여분을 달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마치고 8시55분 출발하는 대한항공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는 3시간여를 날아 장사공항에 11시10분(현지시간)에 도착,입국 수속후 마치고 현지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하였다.

첫 식사는 현지식임에도 향이 없어 한식 같은 분위기다.

30여분의 식사를 마치고 장가계로 향했다.

4시간을 달려 장가계에 도착하니 예상대로 비가 내린다.

가이드 말로는 장가계 날씨가 3분의2이상 비가 내린다고 한다.내일은 제발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여행 2일째,

밤새 날씨 걱정에 잠을 설쳤다.

5시30분 호텔 바깥에 나오니 비가 온다.

7시30분 우산,우비를 챙겨 버스에 올라 첫 관광지인 십리화랑에 도착하여 모노레일에 올라 금편계곡을 감상하였다.

비는 계속 내린다.

이어서 백용엘리베이터를 타고 천하제일교,미혼대등을 관광(안개때문에 보이는게 없다)하고 셔틀버스로 원가계로 이동하여 선녀헌화,어필봉,천대서해,하룡공원등을 관광하였다.

점심을 먹고 양가계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천연장성 전망대에 올라 천자산을 관광하고,황석채 관람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마사지로 피로를 풀었다.

여행3일째,

어제보다는 빗줄기가 가늘어 졌다.

반자연,반인공의 보봉호수를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였다.

도중에 조세연회장과 이길재고문의 노래로 분위기를 띄웠다.

내려오는 길에 단체사진을 찍고 황용동굴로 향했다.

석회암 용암 동굴로 면적이 10만평 이란다.

다시 빗줄기가 거세진다.

배를 타고 이동하여 관광~~

이어서 이군성미술관과 서부거리 관광~(별로다)

저녁을 먹고 천문호선쇼를 관람하였다.(관람중 비가 너무 내려 대충 마무리)비가 안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여행4일째,

천문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향하는 길,중간부터 안개가 끼더니 정상에 이르러 눈으로 변했다.

비에 눈에 완전 개고생이다.

귀곡잔도를 따라 천문산사로 향했다.

유리잔도는 관람 불가다.

천문산사에 이르니 눈이 적어진다.

이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천문동에 도착했다.

잠시 천문동이 열리더니 이내 안개속으로 사라졌다.

99구비를 곡예 운전하는 세틀버스를 타고 하산하여 쇼핑과 점심 식사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장사로 출발하였다.

저녁6시 장사호텔에 도착하여 마지막 여정을 풀었다.

여행5일째,

마지막 날이다.

아침 8시 버스에 올라 장사공항에 도착하여 오후1시(현지시간)장사공항을 출발 오후 4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모든 여행일정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