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寒食입니다.
寒食은 冬至로부터 105일째 날이다.
寒食의 유래는 중국 春秋時代 晉나라 문공이 왕자로 세상을 떠돌던 시절 충성스런 신하 개자추는 문공의 허기를 채워주기위해 자신의 넓적다리 살을 베어 구워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나중에 임금이된 문공은 개자추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 문공은 자신의 잘못을 깨달고 개자추를 불렀으나 개자추는 산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문공은 개자추가 내려오도록 산에 불을 질렀으나 개자추는 내려오지 않고 어머니와 함께 불에 타 죽었다.
문공은 개자추의 충성심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고자 이날은 불을 때지 말도록 하였고 불을 지피지 못함에 찬밥을 먹었다고 한다.
또한 한식에 비가 오면 물한식이라 하였고 그해 농사 풍년이 든다고 하였다.
농사뿐만 아니라 이세상 모든일이 풍년이 되어 국민의 삶이 윤택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