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김포농협 통진남성산악회의 정기 산행일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이다. 이번 산행은 지리산 바래봉 철쭉산행으로 정했다. 27일까지 접수 인원은 37명. 고정4거리에서 5시 20분 출발하여 농협 본점과 도사리.장기본동을 거치며 35명이 탑승하였다. 이른 시간 떡.물등을 지급하고 회장 인사를 끝내고 산행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먼길이므로 시간 협조를 당부드렸다.. 예상 도착시간은 10시다(4시간30분 소요) 휴게소 2군데를 거쳐 정령치(1,172m)에 도착하니 10시 2분이다. 여기서부터 고리봉-세동치-부운치-1,123봉-바래봉-용산(운봉)주차장까지 약13km를 5시간 30분에 가야한다. 산행때마다 날씨가 안 좋았는데 금년도 시산제를 잘해서(?) 날씨가 좋다. 바래봉 철쭉제가 4월22일~5월21일 열리는데 능선에는 이제서야 꽃망울이 생기기 시작한다. 5월 중순이나 꽃이 필듯~~~ 날씨 좋고.먼지 안나고.바람 잘 불고~~~ 바래봉을 찍고 막걸리를 곁들인 점심을 먹고 하산하기 시작~~ 산 중턱까지 철쭉이 많이 폈다.(같은 지역이라도 성질 급한놈이 꼭 있다) 인증샷 몇장 찍고 ~~ 축제장에 도착하니 30분정도 시간이 남았다. 은어회와 파전에 소주 한잔 ㅎ ㅎ ㅎ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 ㅋ ㅋ ㅋ 이기분을 누가 알까? 3시30분 관광버스에 올라 귀경. 도로가 정체되어 화성시 봉담에서 부대찌게에 저녁(회장님 찬조)을 먹고 10시에 귀가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