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가 그쳤다.
다만 언제 쏟아질지 모르게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었기에 집주변을 둘러 보았다.
약수터 산책은 실내 자전거 1시간 타는것으로 대신했다.
비가 주춤하기에 양파 수확한곳에 열무.무우를 심었다.
그리고 상추씨도 뿌렸는데 봄에도 싹이 안텃으니 기대는 하지 않는다.(유효기간이 2014년 0월)
잠시후 요란하게 비가 쏟아지고 마을 진입로 피해가 걱정돼 현장 확인하니 아직은 괜찮아 보인다.
다만 모래까지 큰비가 내리면 토사 유출,도로 침수등 피해가 많을 것 같아 걱정이다.
점심은 다리를 다쳐 깁스한 큰아들 데리고 고기굼터에서 돼지갈비를 먹고~~(어머니는 싫다고 하셔서)
오후 노인회 상반기 결산서 정리하고 ~
저녁 8시 세찬 비바람속에 많은 비가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