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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暑

송 태 용 2017. 7. 7. 10:50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小暑다.

또한 소서 앞뒤로 장마가 시작된다.

며칠전부터 찜통 더위가 계속되더니 장맛비에 한풀 꺽였다.

어제 밤부터 장맛비가 내린다 하였는데 이직은 소강 상태,

약수터 갔다가 1바퀴도 못돌았는데 비가 쏟아진다.

큰 갈참나무 아래서 비를 피했는데 처음에는 괜찮았으나 조금 지나자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빗물에 옷이 다 젖었다.

비가 주춤한 사이 서둘러 운동을 시작했다.

빗소리에 바람 쐬러 나온 작은 두꺼비와 큰 두꺼비를 보았다.

오늘 좋은 일이 있으려나?

집으로 오는 길에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보이지 않는다.

어디 좋은곳에 자리 잡았겠지 ^^~~~

빗물 머금은 예쁜 꽃사진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