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신협산악회 정기산행을 충북 제천시 북바위산을 다녀왔다.며칠 전 충청도가 큰 수해를 입어 걱정을 하였으나 제천은 비가 많이 온것 같지는 않았다.
이번 산행은 국립공원 월악산지구에 속해있으며 송계8경이 유명한 국민 휴양지이다.
3시간여 버스를 타고 물레방아휴게소에 도착하니 8시20분이다.(오늘은 점심 회식이 있어 5시에 출발)
산행코스는 물레방아 휴게소를 출발하여 정상을 찍고 원점 회귀하는 6km 산행이다.
총무가 4시간 산행임을 알려준다.
[인터넷으로 북바위산을 검색한바 오르막으로 시작하는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능선를 따라 정상길은 쉽다고 되어 있다]
공중화장실을 지나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안개가 끼고 습도가 높은데 바람도 없어 산행이 편치않다.
또한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고 중간에 계단도 있다.
하지만 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안내 표지판은 잘되어 있다.
바위틈에 용케 뿌리를 내린 소나무,늦게 핀 철쭉,꽃을 찾아 다니는 호박 벌~~~
안개로 월악산 영봉등 풍광을 볼 수 없는 아쉬움속에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조그만 표지석과 전망대가 있다.
우선 인증샷 찍고 과일 먹고 하산 ~~~
하산길에도 안개때문에 희미하게 경치를 볼 수 밖에 없어 많이 아쉬웠다.
3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송계계곡에 풍덩,
하루의 피로를 깨끗히 날려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