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늘상 놀고있는 놈이 여름 휴가를 떠난다.
33년동안 둘만의 여행은 처음이다.
어제 저녁부터 들떠있는 마눌님.
아침 먹으면서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계획없이 출발~ (나름 계획은 짰는데~~)
서천 국립생태원 도착.
전기차 타고 에코리움 도착하여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관 관람^^
사막 여우.열대 물고기,150살의 거북이,도뇽룡,뱀,두꺼비,토종
물고기,뱀,두꺼비,도마뱀등등~~
그중에서 극지관 팽귄이 제일 맘에 듬.
(왜.무더위에 땀 식힐곳은 극지관뿐)
금강하구둑을 넘어 군산에 도착하여 짬뽕으로 유명한 복성루
30여분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군산횟집으로 이동~~
물회에 카스맥주 1병으로 갈증과 배고품을 한방에 해결했네.
경암동 철길마을은 이마트 주차장 돌다가 포기하고 새만금으로 이동.
새만금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닷바람 쐬고 진안으로 이동~
몇년전 마이산 산행과는 다른 환경에 입구를 못찾아 탑사를 구경
못한게 아쉬워~~~
진안이 너무 좁아~~
약국은 오후 6시면 셔터 내리고 상가는 을씨년하고 겨우 식당을
찾아 복매운탕으로 저녁을 해결했네.
진안에서의 잠자리. 하루의 피로를 풀수 있을듯~~
재미있고 특별한 하루^^♡♡
저녁 소맥이 부족하여 청도 맥주 한캔하고 하루를 마무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