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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小雪)이야기

송 태 용 2012. 11. 22. 09:48

오늘은 24절기중 20번째인 소설(小雪)이다.

입동이 지나면 첫눈이 내린다 하여 소설이라 했다.

또한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하여 점차 겨울이라는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아직 따뜻한 햇살이 내리 쬐어 소춘(小春)이라고도 불린다.

첫얼음과 첫눈이 찿아드므로 김장을 하고 시내기를 엮어달고 무말랭이,호박 오가리,곶감 말리기등 월동준비에 들어간다.

소설(음력 10월 20일경)무렵에는 관례적으로 심한 바람이 불고 날씨가 차가운데 이날은 손돌(孫乭)이 죽던 날이라 하고 그 바람은 손돌바람이라 하여 외출을 삼가고 특히 뱃길을 조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