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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이야기

송 태 용 2018. 4. 28. 05:24

어제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있었다.

나는 남북 정상회담에 관심이 많다.

우리 가족이 실향민이기 때문에~

지난 1월 돌아가신 작은 아버지께서는 생전 이산가족 상봉 명단 발표가 있을때에는 전화기 앞을 떠나지 않으셨다고 하셨다.

어저 저녁 어머니께서도 생전에 고향땅 한번 가보고 싶다 하신다.

아직 그런 이야기 안 하셨던 분인데~~

축령산 산행 후 돌아 오는 버스 안.

평소 김정은 이야기에 핏대를 보이시던 어르신들도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고 계셨다.

통일은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는듯~~ 홍준표등 일당만 빼고

어제 저녁 공동 선언의 한민족,한핏줄을 듣고 어느정도 진전이 있었음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