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제7회 지방선거 날이다.
5월10일~11일 이틀간 우리당 시장후보를 뽑는 경선 투표가 있었다.
5명으로 시작하여 유시장이 컷오프되고 4명이 치룬 경선.
경선 승리가 당선이라는 생각으로 거의 진흙탕 하움이 되었다.
우리 캠프를 빼고 모두들 네거티브 일색.
같은 당이라는것이 무색하다.
적폐.야합을 함부러 쓰고 불법 선거를 자행는다.
이렇게 최종 후보가 된들 무엇하리?
종국에는 우리를 적폐라 하던 두 후보.
서로 싸운다.ㅎㅎ
밤 9시 52분,우리가 이겼다는 문자 한통.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다.
기쁨도 잠시.
어디서 철새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빨리도 왔다.
어느새 우리들 자리가 없다.
쓸쓸히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고생했다고 속으로 외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