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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의 삶

송 태 용 2012. 11. 22. 19:27

양귀비(719.6.26~756.7.15)는 당 현종의 며느리이자 후궁이다.성은 양( ).이름은 옥환( )이다.

현종의 총애를 받았지만 안사의 난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하여 경국의 미인이라고 부른다.

서시( ),왕소군( ),초선( )과 함께 4대 미인으로 꼽힌다.

733년 무혜비( )의 아들인 18왕자 이모( )와 혼인하였으나 740년 시와 노래에 능한 그녀를 환관 고력사가 현종 황제에게 소개하였다.

현종은 며느리인 그녀를 화산의 도사(승려)로 출가시켜 이모(수왕)와 헤어지게 한 후 궁 안에 도교사원 태진궁( )을 짓고 이곳을 관리하는 여관( )으로 불러 들인다.[현종57세.양귀비22세]

745년 양옥환이 귀비가 되면서 양귀비일가의 전횡이 시작되어 당나라는 쇠락의 길로 들어선다.

756년 안사(안록산)의 난이 일어나 현종의 피난길에 전란의 원인이던 승상 양국충(양귀비 사촌오빠)이 처형되고 양귀비도 자살을 명 받았고 환관 고력사가 목 매달아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