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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일요일 집에서 뒹글 뒹글~~한 여름 더위가 무색하다.점심. 아들이 고기를 사왔다.집에서 식구들과 맛있는 점심을 먹고~손주 재롱 보고~`요즘 사는것이 즐겁다.우리 부모님도 똑같은 마음 이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