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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날

송 태 용 2020. 9. 3. 11:24

어머님 돌아가신지 벌써 1년.

양력으로는 어제가 기일인데 음력으로 20일 제사를 지내기로 했다.

살아 계셨을 때나 돌아가신 지금까지도 불효,

아버지.어머니 두분 모두 잊고 살고 있다.

참 못나고 나쁜 자식이다.

어제 마을회관에 들렀다가 아버님 명의의 빗 바란 경로당 등록증이 있어 집으로 가져왔다.

며칠전에는 우리 4남매 생시가 적혀있는 기록도 찾아 앨범에 보관하고~

가끔.아주 가끔 부모님 생각,옛날 생각이 난다. 

후. 나도 늙어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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