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어제는 제법 많은 눈이 내렸지만 포근한 날씨에 다 녹았는데, 밤새 기온이 뚝 떨어져 몹시 춥고 미처 마르지 않은곳은 얼어버렸다. 오후 바람이 강해지며 온도가 점점 내려가고~~ 내일은 영하 14도라니 집에서 나가지 말아야지 ㅎㅎ

온도는 영하 7도 바람이 불어서인지 꽤 춥다. 마을에 도시가스를 끌어들이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서로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양보를 안하니~

새벽 3시 요란한 겨울비 소리에 잠을 깬다. 다행이 날씨는 포근하다. 아침 약수터 가는길. 청설모가 나를 반긴다. 나무위에 앉아 카메라에 포즈를 취한다. 생강나무는 새벽에 내린 빗물을 머금고 있다.

오늘은 12월 첫 주말. 램블러 켜고 약수터길 2시간 돌고, 햇빛에 비친 억새풀 사진 찍고. 저녁 하늘 석양이 너무 좋아 또 카메라에 담아본다. 오늘 저녁은 초등학교 동창회. 참석하여 친구들 만나 밥먹고 술먹고~~ 일찍 귀가하여 쉰다. ㅎㅎㅎ

어느새 2017년 달력도 1장 남았네. 달력을 뜯어내면서 아! 금년에는 뭐했지???? 한일이 없네. ㅎㅎㅎ ---- 오후 함박눈이 펄펄 날린다.

11월의 마지막 날. 제법 춥다. 오늘은 세계 사형 반대의 날(Cities for Life day)이다. 생명없이는 정의도 없다(No justice without Life)는 슬로건으로 사형제 폐지를 촉구하는 날이다. 1786년 11월 30일 신성로마제국의 레오플트2세가 사형제를 최초로 폐지한 날을 기념일로 하였다. ***우리나라..

어제 저녁 비가 조금 오더니 추워졌네. 작은 아들은 생일날에도 안들어오고~ 적십자회비 고지서가 너무 많아 돌리기 좋게 분류하고~~ 10시30분 아들이와 이른 점심을 먹었다. 오후 적십자회비 고지서 돌리며 운동하고~ 대문 고장난것 고쳐 칭찬도 받았네 ㅎㅎ

날씨가 춥다. 초록색 나뭇잎은 어느새 낙엽이 되어 땅위에 구르고 앙상한 가지에 미처 떨어지지 않은 열매가 달려있네.^^

오늘은 신김포농협산악회 속리산 산행일. 어제 저녁 꽤 많은 눈이 내렸다. 오늘은 충청 이남에 대설주의보~ 6시 30분 하나로마트를 출발하여 기흥휴게소를 거쳐 법주사입구에 도착하니 10시15분이다. 오늘 산행은 법주사~세심정~신선대~문장대~세심정~법주사로 돌아오는 5시간 코스..

오늘 통진신협산악회 대부도 해솔길에 다녀왔다. 수능 추위에 조금은 쌀쌀한 날씨. 시화방조제 휴게소에서는 빗방울도 보였지만 그 어느때보다 좋은 날씨에 좋은 트레킹이었다. 팔미도 등대,인천대교와 송도신도시,영흥 화력발전소까지 한눈에 조망하고 자연산 굴 먹으며 1시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