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어제 신협산악회의 예산 가야산 산행에 동행했다. 가야산은 흥선대원군 父 남연군의 묘가 있다. 南延君 李球(1788.8.22~1836.3.19)는 몇번의 이장을 거쳐 이곳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사터에 자리했다.(1846.3.18) 南延君의 4남 興宣大院君은 풍수지리가가 후손발복의 명당이라는 이곳..

6.13 지방선거에 舊官이 名官,老馬之智를 외치는 사람과 靑出於藍을 외치는 다수 후보들. 무엇이 옮을까?

비오는 주말. 대지를 촉촉히 적신다. 엊그제 꽃샘 추위를 이겨내고 벗꽃이 예쁘게 피었는데 비 그치고 바람에 꽃잎 휘날리겠지~~ 낮과 밤. 벗꽃길의 정취가 사뭇 다르다.

어제는 세상을 집어 삼킬듯 세찬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봄기운이 완연하다. 어제의 비바람에 비닐.차광막,쓰레기등 뒤죽박죽이다. 미리 심은 쌈채소와 완두콩등 냉해 입은듯~

4월도 중순으로 넘어가는데 절정 꽃샘 추위가 3일째 계속된다. 들녘 새싹은 파릇 파릇 올라왔는데. 봄을 시샘하듯 눈까지 온다. 밤에 비 그치면 다시 봄이 시작되겠지?

오늘은 절기상 청명이고 식목일이다. 아침 6시 시작된 비가 하루종일 내린다. 목마른 대지, 체하지 않게 천천히 천천히 내린다. 미세먼지도 씻겨 나가 맑은 공기 가득하다. 그러나 내일 비가 그치면 황사가 온단다. 하나 지나면 또 하나 걱정이 밀려온다. 청명:논농사 준비로 논둑..

단비 내리더니 미세먼지 씻겨 내려가 맑은 공기 가득하고 노란꽃 피운 개나리,생강나무 화사하고 백목련,홍목련 꽃망울 더욱 탱탱하고 화살나무 파란순 나오기 시작하네

어제 밤부터 봄비가 내렸다. 올해도 봄 가뭄으로 기다리던 봄비~~ 겨울을 이겨낸 양파,마늘,보리,시금치... 봄에 심은 감자,채소등.... 흡족하지는 않지만 목마름이 다소 해결된듯~~ 내일까지 비 소식이 있으니 부족한 목마름도 해결되기를~~

오늘 하동 쌍계사 십리 벗꽃길 트레킹... 쌍계사 벗꽃 축제가 4월 7일 시작된다 하여 내심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태봉식당 입구에서 쌍계사까지 벗꽃이 만발했다. 2년전인가? 벗꽃은 안피고 광양 매화만 활짝 피어 민망했었는데~ 쌍계사에서 동백 꽃,목련 꽃,진달래 꽃 보고~~ 시골 ..

며칠전 우리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하여 돼지 917두를 살처분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 이었는데~~ 오늘 이길재선배 만나 3km이내에 해당되어 일곱 농가의 돼지를 전부 살처분 중이라고~ 상심하고 안타까워 하는 마음 달래드리고 구제역에 대해 공부해 본다. 구제역이란? 구제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