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오늘은 몇일전 만든 메주를 처마 끝에 매달았습니다. 못생긴것을 메주라고 하는데 우리 메주는 잘 생겼네요ㅎㅎㅎ

새벽 3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요즘은 일기에보가 잘 맞는다. 빨래 들여놓고 메주 비 안맞나 살펴보고~~ 21~22일 신협산악회 여행가려고 했는데 학교 기숙사 준공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22일 한다고 한다. 여행 계획을 취소해야 겠다. 점심을 산악회장과 같이 했다.치과 치료를 받아서 쇠..

오늘은 겨울 준비의 끝인 메주를 쑤기로 했다. 아침 7시 어제 불려놓은 콩을 삶기위해 가스불을 붙였다. 예년에는 장작을 때서 하기에 손이 많이 갔지만 이제는 간편해서 좋다. 콩이 삶아지는동안 그동안 미뤄왔던 은행나무를 베어버렸다. 또 내년봄에 먹을 시금치가 동해를 입지않도록 ..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요란하게 내리더니 아침이 제법 추워졌다. 오늘은 창고 정리를 하기로 마음먹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쓰지않는 김치통.그릇등을 버릴것은 버리고 정리할것은 분리해 놓았다. 마눌이 안을 드려다 보더니 깨끗하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도 그렇다. 내일 메주를 쑤..

여행의 뒤끝임에도 평상시와 다름이 없습니다. 아침 일찍 그동안 밀린 집안 정리하고 마송으로 나와 동문회 총무와 이야기를 나누고 여행 사진을 정리하였습니다. 오후부터 세차게 비가 내리네요. 바로 겨울 추위가 올것 같습니다.

3박4일간의 중국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별다른 일정이 없는데도 정주공항이 멀어 평소보다 30분 일찍 모닝콜 합니다.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7시30분 버스에 올라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도중에 참깨등 농산물 쇼핑을 했습니다. 거의 모든분들이 농사를 지으면서도 많이들 사십니다. 11..

오늘도 모닝콜전에 담연형 때문에 잠을 설쳤다. 어제 먹은 술때문이다.피곤이 배가된다. 어제는 잠자리때문에 불평이 많았으나 오늘은 불만이 없으신것 같다.별 하나 더 붙은 호텔이 어제의 호텔과는 다르다는 느낌이다. 8시 버스에 오르니 어르신들이 차안에서는 금주라고 하신다.어제..

6시 모닝콜이 울리고 7시 식당에 내려오니 벌써 많은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몇분을 빼고는 음식을 잘 드신다. 8시 호텔을 떠나 11시 20분 화산에 도착하였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노래등 오락이 있었고 많은 술이 돌다보니 오랜 시간의 버스 이동이 지루하지 않았다. 점심을 먹고 12시 20..

오늘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화산으로 여행을 가는 날입니다.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강풍을 동반하여 새벽까지 쉼없이 와 걱정이 되었으나 버스 출발 시간에는 비가 그쳐 다행입니다. 출발전에 농협 성기보 상임이사,황광익,오훈석이사가 나와 인사를 하고 6시 출팔하여 7시 인천공항에 ..

오늘은 결혼 2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요즘은 빼빼로데이라고 하네요. 결혼 28주년동안 한번도 챙기지못한 날인데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김장하는날 이거든요. 일기예보에 비가 많이 온다고하여 기상청 슈퍼컴퓨터가 고장이기를 바랬는데 많은 비가 내립니다. 새벽4시 배추를 씻..